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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개발자 1호
2022년 상반기 주니어 개발자 2년 차, 1호의 회고록 본문
📢 Intro
안녕하세요 벌써 2022년의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는 6월이 다 왔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에게 모든 행복이 깃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계획하고 있던 일을 순탄하게 잘 푸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알립니다.🌟
작년에( 2021.03 ) 입사하여 어느덧 경력 1년이 쌓이고, 승진하고, 자연스레 후배님들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재밌는 개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고 활용하였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느껴져, 세세하게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우면 배울수록 알아야 할 부분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닫기도 하게 되었어요.
회사에서 선배님들과 같이 일하며 배운 것을 토대로, 혼자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일을 처리하기도 하였고
1️⃣ 고객사의 수정사항을 반영하며 개발자의 입장에서 커뮤니케이션 하기도 하였고요.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며 제일 크게 배웠던 것은, 수정사항은 추가될 가능성이 높기에, 확장할 수 있는 코드를 작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를 깨달았습니다.
2️⃣후배님을 성장시키기 위해 좋은 방법이 뭘까 고민해보고, 적용도 해보고, 피드백을 받으며 진행하는데. 더 좋은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에요.
노력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 제가 달성하고 싶은 목표, 어떤 시니어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주니어란 무엇일까, 나는 주니어일까? 에 대한 고찰을 글에 녹여보았습니다.
제가 느낀 것을 자연스레 글에 녹아들도록 노력하겠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을 거예요. 저의 성장을 지켜봐 주세요 ^~^!
1️⃣내가 생각하고, 되고싶은 시니어
✨두가지 카테고리
- 기술적 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
- 개발 문화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
기술적 결정
기술적 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결정될 영향을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 기술적 설계를 진행하며 세분화된 프로세스를 검토하며 프로세스별 위험도를 측정하거나, 확장 가능성을 알아 예방, 방지, 스케줄링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
🚨위험도에 따라 예방, 기술 테스트를 거치며 기술도입을 고민하고, 확장성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코드를 짜게끔 유도하며
👥팀이 프로젝트 전체에 자연스레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많은 경험이 농축되어 문제점, 기간 등을 예측할 수 있고, 빠른 제품 설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 시니어의 자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개발 문화
개발 문화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 되게 추상적인 표현이죠? 사실 1번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1번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들이 아래와 같이 있을 것 같아요. [ 커뮤니케이션 능력, 협업 능력, 긍정적인 마음가짐, 자발적 공부, 본질에 대한 탐구 ]
이런 경험을 혼자만 실천하는 것이 아닌 팀의 성장을 위해 기여하고, 그게 바깥으로 드러날 것 같아요
- 시니어님이 직접 컨퍼런스, 외부 활동을 하며 생각을 공유하는 것
- 시니어님이 사내에서 쓰거나, 설명해둔 코드 혹은 기법, 패턴들을 전수받은 주니어가 학습하며 블로그, 컨퍼런스를 다니며 생각을 공유하는 것
이런 활동이 개발 문화에 전반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런 시니어가 되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2️⃣내가 생각하는 주니어
주니어란 무엇일까에 대해서 가끔 심오하게 고민합니다. 하지만 고민하면 할수록 명확해지지 않고 오히려 추상적으로 되는 듯한 단어임이 틀림없습니다. 이 추상적인 부분을 풀기 위해 글로 써 내려가 보지만 마찬가지입니다. 주니어에 대해 공통으로 겪고 있는 부분이 있고, 성장하는 방식에서 공통점이 있을 거라 생각되어 이 글을 작성해봅니다.
업계에서 흔히 말하는 주니어는 신입 기간을 거친 개발자.
즉, 약 1~6개월 회사에서 회사원으로서 배우는 단계를 거친 개발자.
개발자로 더 깊은 고민을 하기 위해 회사 전반적인 시스템을 이해하는 과장을 거치면 주니어로써 한 발 내 딛었다고 생각해요!
🆕신입일 때 흔히 하거나 배우는 것은 아래의 항목이 있을 것 같아요.
[ Common ]
- 요청받은 문서를 복합기 사용 🖨️ → 출력, 복사, 스캔, 팩스
- 간단한 엑셀 업무 진행 📄 → 통계, 필터 등
- 메일을 작성 📧 → 받는 사람, 참조의 위치, 메일 내용
- 업무 보고의 방식 🗣️ → 내용 전달 보고, 이슈보고 등
[ 조직문화 ]
- 팀이 사내부서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무엇인가?
- 사내 업무 진행 프로세스 중 어떤 부분에서 팀이 활동하는가?
- 팀이 고객사 혹은 사내부서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가?
- 팀과 고객사의 오가는 메일을 보며 메일을 보내는 컨벤션
- 팀장 혹은 선배님들이 타인으로부터 받은 일을 어떤 프로세스를 통해 처리하는지
- 요청사항인지, 일정 확인 및 조율, 방향성 제시, 진행, 요청 처리 내용 전달
[ Skill ]
- 조그마한 책임을 지는 프로세스를 진행
→ 팀장님의 분배하에 비교적 간단하고, 작은 요청사항부터 처리
- 프로젝트 협업 ( 보통 여유로운 일정을 배분해준다고 생각해요.)
→ 프로젝트 구조 파악, 만들어진 플랫폼 위에 자신의 코드를 덧붙임
이외 다양한 것을 배우지만. 위와 같은 항목을 거쳐 적응 기간을 마치고 주니어로써 한 발짝 내딛게 된다고 생각해요.
주니어가 진행하는 업무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위의 신입 하는 것에서 조금의 책임이 더해진 업무를 맡고, 조금 더 시야 넓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후 주니어에게 아래의 업무가 확장 된다고 생각해요!
- 좀 더 빠르고, 확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클라이언트 요구사항에 대해 수행합니다.
- 좀 더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요구사항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업무지시를 받았을 때 예상 소요 시간이 산출됩니다.
- 업무 진행을 위해 필요한 리소스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 불편한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업무를 처리하며 자신의 코드를 되돌아보고 리팩토링해 보며,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보고 연구해보며. 책 또는 타인으로부터 지식을 얻어 시도해보며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단계가 제가 생각하는 주니어 개발자 성장기입니다. 🔆
3️⃣상반기 KPT ( Keep,Problem, Try ) 회고
위 내용을 바탕으로 상반기 KPT를 회고해 볼까 해요
1️⃣Keep - 현재 습관을 유지하며 발전해 나가고 있는 항목
2️⃣Problem - 고쳐 나가야 할 항목
3️⃣Try - 들이고 싶거나 시도해보고 싶은 항목
으로 나누어,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처음 시도해보는 것이라 재밌네요!
저에 대해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카테고리로 나누어 생각해보니
걱정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좀 더 접근을 해야 할지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Keep ( 유지하고 있는 것 )
- 문제를 스스로 인지하고, 해결하기 위해 찾는 습관
- 요청부서와 커뮤니케이션 방식
- 요청사항 인지
- 요청사항이 맞는지, 이해한 부분을 요청부서에게 확인
- ( 이때 왜 필요한지에 관해 확인 후, 다른 방안도 제시 )
- 구현 필요 기간 확인
- 구현 후 확인 요청
- 최종 확인 후 종료.
- 반복적인 업무 최소화 → 아래에 단편적 예시 ⬇️ ⬇️
- 1시간 일찍 출근하여, 독서 또는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 사이드 프로젝트 ?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 독서
- 필요한 지식에 관해 탐구 및 연구
- 제가 알고 있는 지식, 좋은 정보를 커뮤니티에 공유
- 사내 정보 통일화 → 아래에 단편적 예시 ⬇️ ⬇️
3️⃣번에 대한 단편적 예시
[ 필요사항 ]
- 플랫폼에 언어별 JSON 파일이 필요시에 추가됩니다.
[ 기존 ]
- 메일로 한글·JSON에 대한 파일을 요청함
- 개발부가 JSON → xlsx로 파일을 변경하여 파일 전달
- 번역된 JSON 파일을 적용 후 재배포
[ 변경 사항 ]
- xlsx 파일을 플랫폼 요청사항 게시판에 업로드 후 공지
- 필요한 사용자가 다운받아 번역본을 개발부로 전달.
- JSON 파일을 적용 후 재 배포
[ 변경 효과 ]
- 기존 프로세스 1~2를 통합.
- 작업자별 JSON 파일 항목 누락 예방
7️⃣번에 대한 예시
[ 필요사항 ]
- 팀 내 공통의 정보 필요
- 정보 찾기의 시간 단축
- 정보의 비휘발성
- 팀내 기술 노하우 적립
[ 기존 ]
- 네이트온을 통한 공지, 사내 공유 파일로 확인
[ 변경 사항 ]
- 노션 도입 추진 ( O )
[ 변경 효과 ]
- 정보의 통일
- 참고자료( 매뉴얼, 처리 가이드 ) 적립
- 웹 QC 검사 시 이슈 전달 용이 ( 칸타 보드를 통한 이슈 처리 )
- 정보의 비휘발성 방지
[ 추가적 필요사항 ]
사유: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사람만 사용률이 높습니다.
측정: 작성자 확인
- 팀내 노션 사용 방안 가이드 마련
🚨Problem ( 문제점 )
- 프론트 업무를 진행할 때 디자인이 이쁘게 나오지 않으며, 시간이 다소 소요됩니다.
- 백엔드 MongoDB 가공이 자유롭게 나오지 않습니다.
- 수행하는 업무의 로직, 패턴에 대해 고민의 시간이 다소 소요됩니다.
- 후배분의 이슈를 해결할 때 과도하게 알려줍니다.
- 지속적인 운동 습관을 들이기 힘듭니다.
- 문제 해결을 위한 구글링을 할 때 영어를 잘하지 못해, 이해 시간이 상당 소요됩니다. (코드만 이해 😢)
- cs 지식에 대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 기술 블로그, 커뮤니티 참고 시 깊이 공감하지 못합니다.
📋Try ( 시도할 것 )
1️⃣ 문제 사항 - 프론트 업무를 진행할 때 디자인이 이쁘게 나오지 않으며, 시간이 다소 소요됩니다.
1️⃣ 사유 - 기획서가 기능에 대한 명세만 있으며, 디자인은 풀스택 개발자가 채택
1️⃣ 개선점 항목
- 피그마 커뮤니티 항목을 통한 많은 디자인 리소스 참고 및 적립
- 사용하는 모듈 ( 부트스트랩, vuetify )의 디자인 가이드 작성 및 공부
- 디자이너 채용 추천을 위한 데이터 분석 ( 추후 )
- 프로젝트시 디자인에 소요되는 시간 분석, 기록
- 팀원의 데이터 또한 대략적 수집
- 데이터를 통한, 채용 시의 장점을 비용적 측면으로 팀장님에게 보고
2️⃣ 문제 사항 - 백엔드 MongoDB 가공이 자유롭게 나오지 않습니다.
2️⃣ 개선점 항목
- MongoDB 학습 및 스터디 형성
- 쿼리 단축을 위한 데이터 설계 최적화론 공부
- 사내 업무를 통한 점진적 실력 증진
3️⃣ 문제 사항 - 수행하는 업무의 로직, 패턴, 문제해결에 대해 고민의 시간이 다소 소요됩니다.
3️⃣ 개선점 항목
- 로직, 패턴, 알고리즘에 대한 스터디 형성 ( 책 or 참여 원에 대한 코드 리뷰 등을 통함 )
- 사내 선배님들에게 로직, 패턴에 대한 피드백 받아보기
- 코드 리뷰문화에 대한 학습, 안목 넓히기
4️⃣ 문제 사항 - 후배분의 이슈를 해결할 때 과도하게 알려줍니다.
4️⃣ 개선점 항목
- 말하기 전 생각을 통한 검토, 키워드를 통한 스스로 학습 유도
5️⃣ 문제 사항 - 지속적인 운동 습관을 들이기 힘듭니다.
5️⃣ 개선점 항목
-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는 습관 형성
- 늦잠 방지, 23시 숙면 인지 ( 알람을 통한 23시 알림 )
- 2번 실패 시 강경책 고려
6️⃣ 문제 사항 - 문제 해결을 위한 구글링을 할 때 영어를 잘하지 못해, 이해 시간이 상당 소요됩니다.
6️⃣ 개선점 항목
- 영어로 먼저 읽어 본 후 번역을 돌리도록 노력할 것
- 영어 스터디 진행 ( 내년 목표로 채택 )
6️⃣ 개선 필요 사유 - 어떤 지식을 습득할 때, 영어로 된 정보가 많아, 정보, 기술 습득에 대한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어 이를 고쳐보고자 합니다. 사용하는 프레임워크의 이슈 탭 등, 공식문서 등 - Nestjs
7️⃣ 문제 사항 - cs 지식에 대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7️⃣ 사유 - 기술 블로그, 커뮤니티 참고 시 깊이 공감하지 못하는 점을 인지
7️⃣ 개선점 항목
- cs 지식 습득을 위한 독서, 지속적인 공부를 하며 글로써 써 내려가 볼 것
- 기술 블로그, 커뮤니티에 모르는 부분에 대해 기록하고 찾아서 내 지식으로 만들 것
PS.
다가오는 하반기도 모든 분들이
- 노력한 만큼 성과를 인정받고🌺🌺
- 하시는 업무가 잘 풀려가길 바라며 ⚡
- 잘 풀려가지 않더라도 그 과정이 추후 도움이 되길 😎
- 설정한 목표가 잘 마무리되길🌟
바래어 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로 마무리되길 바라며, 주니어 개발자 1호는 물러가 보겠습니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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